AI활용
나는 기술이 없는 게 아니었다
제대로 시작하지 않았다. 겁이 났다.블로그 자동화 서비스를 지인에게 얼핏 이야기했을 때, 그는 좋다고 했다. 쓸 것 같다고 했다. 근데 나는 그다음 말을 못 했다. "그럼 얼마에 해드릴까요?"라는 그 한 마디를.이유는 간단했다. 내가 가진 게 별거 아니라는 걸 들킬까봐. 나는 꽤 오래 바이브코딩을 공부했다.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늘 따라다녔다.기술이 부족하다. 영어가 안 된다. 아이디어도 없다. 있다 싶으면 이미 세상에 나와 있다. 그러니 발전이 없는 거라고, 제자리를 돌고 있는 거라고 생각했다.근데 솔직히 돌아보면.나는 이미 여러가지를 만들었고 세상에도 내 놓았다. 이미지를 넣으면 프롬프트에 따라 변환해주는 도구. 프로그램 기획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것. 카드뉴스 자동화. 도메인도 달았다. 배포도 했..